전체 글11 합리적인 작부체계 세우는 방법 광합성은 녹색 식물이 광 에너지를 받아서 대기의 이산화탄소와 뿌리가 흡수한 물을 이용하여 탄수화물을 합성하는 물질대사 과정이다. 광합성은 광과 작물 생육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이다. 녹색 식물은 광을 받아서 엽록소를 형성하고 광합성을 수행하여 유기물을 생성한다. 작물이 햇볕을 받으면 온도가 상승하여 증산이 일어난다. 또한 광합성으로 동화물질이 축적되면 삼투압이 높아져서 수분 흡수와 활발하게 일어나는 현상이 생긴다. 더불어 기공이 열러 증산이 더욱더 촉진된다. 광은 광합성으로 호흡 기질을 합성하여 호흡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그러나 옥수수 등의 식물에서는 이 호흡 과정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광호흡은 광합성 과정에서만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는 현상인데 세포 내의 엽록소 등의 협동 작용으로 일어나는 .. 2023. 2. 23. 물과 공기를 파악한 습해대책 세우기 수분이 작물의 생육 작용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라면 수분 공급을 원활하게 돕는 관개 시설에 관해 더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일단 먼저 논에서의 관개 효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논에서는 담수를 통해 관개 효과를 낸다. 벼는 자라는 동안 필요한 수분을 공급받는다. 담수는 벼가 자라기 시작하는 초기에 저온일 경우 보온 효과가 크고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혹서기에는 과도하게 높이 올라가는 지온과 수온을 낮추어 주는 역할을 한다. 상황에 따라 담수를 통해 알맞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은 매우 효율적이다. 물을 깊게 대주면서 벼가 분얼한 이후 이삭을 맺도록 돕는 기간에는 저온현상이 일어날 경우 생장점을 물에 잠기도록 하여 치명적인 냉해 피해를 방지할 수도 있다. 벼농사에서도 밭농사와 마찬가지로 비료를 .. 2023. 2. 23. 토양 오염의 사례로 살펴보는 토양보호 토양 보호를 위해 토양 오염의 사례들을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토양오염은 농업이 아닌 다른 산업 부문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농경지로 유입되어 발생하는 대기오염과 수질오염이 있을 수 있고 농업 내부에서는 비료, 농약, 제초제 등을 다량으로 투입하는 경우로 인해 일어나기도 한다. 중금속 오염은 금속 광산의 폐수, 정련 및 제련소의 분진, 금속공장의 폐수, 자동차의 배기가스, 화력 발전소 등에서 발생할 수 있다. 폐기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유출된 상황에서 농경지가 중금속 오염에 노출되는 사례이다. 비소, 구리, 수은, 카드뮴 등이 토양에 흡수되면 작물의 수량이 감소하고 생육장해를 일으키며 사람이 섭취했을 시 미나마타병이나 이타이이타이병이 나타난다. 이런 피해가 발생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대책 방법.. 2023. 2. 23. 토양보호를 위한 계획 밭과 다른 조건을 가지고 있는 논의 토양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논 토양은 일반적으로 담수가 이루어진 상태다. 물이 채워져 있는 상태라고 하더라도 물속에 산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산소는 공급된다고 볼 수 있다. 논물에는 대기 중 산소와 조류나 잡초 등의 광합성으로 배출된 산소가 녹아있다. 물을 댄 후 유기물 분해가 왕성할 때는 미생물이 소비하는 산소의 양이 논물에서 공급되는 산소보다 많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유기물 분해의 속도가 느려지고 토양 중에 분해되기 쉬운 유기물이 줄어들게 되면 토양의 상층부에서는 물속에서 공급하는 산소가 미생물이 쓰는 산소의 양보다 많아지게 된다. 그래서 표층수에서는 적갈색을 띤 철이 녹은 듯한 산화층이 생긴다. 논 토양은 색깔별로 점차 토층 분화가 일어나게 .. 2023. 2. 10. 이전 1 2 3 다음